Ubuntu 20.04 환경에서 VS Code를 사용할 때 한글입력 시 기역으로 시작하는 글자에 받침이 붙으면 깨진다.
위의 이미지를 보면 타이틀바의 한글은 깨지지 않지만 편집기 내부의 한글이 깨진다.
vscode의 github에 issue를 올린지 3달이 넘어서 개발자가 이슈를 해결해주었다.
원인은 기본 폰트에 있었다. Ubuntu용 VS Code는 ‘Droid Sans Mono’가 기본 폰트로 설정되어 있는데 이 폰트가 뭔가 충돌을 일이키는 것 같다.
이 폰트를 설정에서 제거하면 해결 된다.
CMD/CTRL + SHIFT + P 로 Command Palette 를 열고 settings json 이라고 타이핑한 후 ‘Open Settings (JSON)‘를 선택하면 설정 JSON파일을 편집할 수 있다(혹은 CTRL + Comma 단축키로 설정화면에서 수정할 수도 있다)
editor.fontFamily 속성에서 Droid로 시작하는 폰트들을 다 삭제 하고 저장하자.
이제 기역으로 시작하는 글자에 받침이 붙어도 깨지지 않는다.
이 증상은 github.dev의 웹기반 vs code에서도 동일하다(그렇다면 MS가 운영하는 github에서도 리눅스 계열 서버를 사용한다는?).
역시 해결 방법도 동일하다.